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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휴양지 프랑스 ‘프로방스 알프스 꼬뜨 다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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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휴양지 프랑스 ‘프로방스 알프스 꼬뜨 다쥐르’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2.07.0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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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 자연과 고풍스런 건축물이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

[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유럽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프랑스의 ‘프로방스 알프스 꼬뜨 다쥐르’지방.

동쪽으로는 알프스 산맥을 경계로 이탈리아와 접하고 있고 남쪽으로는 에메랄드 빛 지중해가 펼쳐지며, 서쪽으로는 ‘론강’이 흐른다. 이런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세계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풍경들과 문화프로그램, 잘 보존된 자연 유산 등 각가지 매력을 발산한다.

매력적인 천혜의 자연조건에다 로마시대 유적 등이 잘 보존돼 있어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과 중세의 고풍스러운 건축물, 화려한 음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프로방스알프스 꼬뜨 다쥐르’지방으로 떠나보자.

프랑스 남부의 웅장한 내륙 자연환경을 포함하고 아름다운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프로방스 알프스 꼬뜨 다쥐르’지방은 열대 향기가 넘치는 정열적인 땅이다.

고대 로마시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까닭에 라틴계의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로마시대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이 지역의 역사, 예술, 전통, 자연경관은 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어 ‘빈센트 반 고흐’나 ‘폴 세잔느’같은 유명한 작가들을 배출했으며 세계적인 문화유적지로 자리 잡았다.

바위로 둘러싸인 만, 뤼브롱 산의 마을, 까마르그 평원, 포도밭, 그리고 프로방스를 대표하는 라벤더 밭과 고운 모래해변 등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프로방스 알프스 꼬뜨 다쥐르’는 넓은 지역에 걸쳐 펼쳐져 있는 잘 보존된 자연경관과 3개의 국립 공원(레제크랑, 메르깡뚜, 포르크로)과 4개의 지역 공원(까마르그, 루베롱, 베르동, 알피이유)을 포함하여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국립보호 지역과 지역 보호 구역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풍부한 문화 건축 유산과 연중 내내 열리는 폭넓은 행사(국제 행사, 문화유산 행사, 스포츠 경기 등)는 관광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로마시대 유적을 찾아, 아를

▲아를
아를은 로마시대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곳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이 있는 도시이다. 또한 반 고흐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아를의 ‘고대극장’은 반원형 모양으로 기원 전 1세기 말에 지어졌다. 연극과 판토마임 등을 상연하던 곳으로 33줄의 좌석에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금도 여름 밤에는 이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또 ‘원형 경기장’은 아를 북쪽 언덕 위에 기원 후 90년경에 지어진 것으로 2만 명의 청중을 수용할 수 있다.

이밖에 ‘지하 비밀통로’는 시 중심에 있는 ‘로만 포럼’ 아래에 있는 지하 연결망이다. 기원전 30년경에 지어졌다.

▲아를 원형 경기장

프로방스의 영원, 고르드와 뤼베롱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등재된 고르드는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마을로 수많은 작은 길들이 바위벽에 지어진 큰 집들 사이로 미로처럼 얽혀있는 곳이다.

현재 기념물로 등록되어 있는 이 곳의 성은 참혹했던 중세시대와 평온했던 르네상스의 건축물이 결합된 양식으로 지어졌다.

성의 주 응접실에 있는 르네상스 스타일의 벽난로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뤼베롱에서는 라벤더 밭과 은빛으로 빛나는 올리브 나무들, 보리(돌멩이로 지은 오두막) 마을, 세낭끄 수도원을 볼 수 있다.

▲아를

<자료=프랑스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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