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0:41 (일)
대한항공,김포~제주 일반석 8만2천원으로↑
상태바
대한항공,김포~제주 일반석 8만2천원으로↑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2.06.28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8일부터 국내선 운임 평균 9.9% 인상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대한항공의 국내선 일반석 요금이 오는 7월 18일부터 평균 9.9% 오른다. 또 제주노선에 현행보다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는 주중 특별 할인제도를 신설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7월 이후 큰 폭의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운임이 동결돼 적자가 지속적으로 누적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요금인상으로 대한항공의 일반석 운임은 현행 대비 주중(월~목) 평균 6%, 주말(금~일) 평균 12%, 주말할증·성수기 평균 15% 등 전체 평균 9.9% 올라간다. 프레스티지석 요금도 인상된 일반석 요금에 6만원을 추가한 평균 26% 인상된다.


따라서 김포~제주 노선 일반석의 경우 기존 7만3,400원(주중 기준)에서 8만2000원으로 오르고, 프레스티지석의 경우 기존 11만3400원(주중 기준)에서 14만20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한 제주노선에는 주중 특별 할인제도가 도입된다. 혜택 대상은 주중(월~목) 제주 출·도착편 중 일부 시간대 항공편의 일부 좌석에 한하며, 출발 1일전 예약 및 예약 후 24시간 이내에 발권하면 된다. 중복할인 및 마일리지 승급은 불가하며, 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

주중 특별 할인제도를 이용할 경우 운임 인상 후 운임에서 평균 24%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 지난 7년간 소비자 물가가 28% 올라, 국내선 적자가 매년 수백억에 달한다"며 "이점을 고려하면 대폭적인 운임인상이 이뤄져야 겠지만, 국민생활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운임 인상시기를 하반기로 늦추고 인상폭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청정자연 맛 축제 '한우랑 사과랑 축제'

'울산조선해양축제 28일 대중속으로'
세계 1위 인천공항 매각 강행... 왜?
독특하고 재미있게 그리고 낭만있게...
서울 경기, 올해 첫 폭염특보 발효
관광공사,수도권 초등학교 대상 토요체험학습 모집

40대 男 셋중 둘 ‘발기부전'..'파워킹 만나면 다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