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철원 은하수교 주말장터인 ‘철원DMZ마켓’이 오는 30일 개장한다.

철원DMZ마켓은 철원군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매주 토·일요일마다 한탄강 은하수교 일원에서 12월 1일까지 열린다. 

오는 30일 ~ 31일은 개장기념으로 철원DMZ마켓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꽃화분을 나눠주는 행사로 마켓의 봄을 시작한다.

철원 주말장터로 자리매김한 철원DMZ마켓은 봄나물, 한여름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제철 채소가 함께하고, 가을에는 대표 농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아삭한 사과로, 겨울이 시작되는 때에는 소박하지만 신선한 농산물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돌배즙과 도라지청, 막걸리, 오대쌀엿, 수제 요거트와 치즈 등 지역 특산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나무 공예품과 규방 공예품 등 지역 공예가들의 다양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김재국 농업유통과장은 “지역 주민들과 외부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철원DMZ마켓’”이라며 “신선한 농산물과 함께 더욱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