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1일 서울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과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지난 2007년 11월 친선도시 협약을 체결, 올해로 교류 17주년을 맞는다. 

이번 태국 대표단은 위랏 민차이난 방콕시의회 의장과 차야다 위팟티부미팻 제1부의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김 의장은“지난해와 올해는‘한-태 상호방문의 해’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며, “우호교류 17년 차를 맞는 양 도시 의회의 교류 협력을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랏 민차이난 방콕시의회 의장은“민간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서울시의 정책적인 지원 노력에 감동 받았다”며,“방콕은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배우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꼭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은 아세안의 관문이자 허브로, 아세안 내 국내총생산(GDP) 2위, 무역규모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잠재력이 뛰어난 동시에 한류 열풍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다. 특히 수도 방콕은 유엔 지역본부가 위치하고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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