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남 함평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실시하는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1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한 뒤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가지고 시장 내에 마련된 상품권 교환처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품권 환급 금액은 국산 수산물에 한해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 구매금액 6만7,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울 때 국산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해 구매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부담 경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 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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