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베트남 중부 해안의 나트랑은 산호초가 자생할 만큼 맑고 깨끗한 해변과 풍부한 일조량, 주변의 유명 관광지와 특별한 음식이 가득하다.
연중 3-4월은 습도가 낮고 안정적인 기후와 쾌적한 날씨가 유지되어 나트랑 여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낮은 산에 둘러싸여 있고 드넓게 펼쳐진 해변에 위치한 쉐라톤 나르랑 호텔 앤 스파(이하 쉐라톤 나트랑 호텔)는 해변가 오션뷰, 5성급 호텔로 럭셔리한 호텔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나트랑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근처에 담 시장, 나트랑 대성당, 짬흥 타워, 포나가르 사원 등 훌륭한 관광지, 쇼핑 등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여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도보 3분이면 닿는 거리에 고운 모래와 에메랄드 빛 나트랑 해변에 쉐라톤 전용비치가 있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쉐라톤 나트랑 호텔 고객들에게만 제공되는 선 배드와 피크닉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랍스터 맛집, 피스트 레스토랑 ‘씨푸드 뷔페’ 시그니처로 자리잡아
쉐라톤 나트랑 호텔의 레스토랑 ‘피스트(Feast)’의 씨푸드 뷔페는 나트랑 내에서 입소문이 날 만큼 유명하다. 매일 저녁 제철 해산물의 진미와 함께 마스터 셰프가 선보이는 다양한 스페셜 메뉴를 무제한 제공하는 ‘씨푸드 뷔페’는 쉐라톤 나트랑 호텔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았다.
테이블 서비스로 제공되는 랍스터는 한 마리 또는 무제한을 선택할 수 있고, 치즈, 갈릭 등 입맛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 씨푸드 바에서는 싱싱한 대게, 전복, 뿔소라, 새우, 문어, 멍게, 가리비, 굴, 참치, 다양한 회 등 다채로운 해산물 콜드 디시 메뉴와 칠리크랩, 해산물 볶음, 구운 새우등 핫 디시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베트남 전통 요리를 시작으로 립아이, 로스트 비프, 파스타 등 세계 각국의 요리 등 해산물을 제외한 메뉴와 디저트까지 각별히 신경 썼다. 망고로 만든 달콤한 쁘띠 디저트 등 망고로 가득 채워진 디저트 뷔페는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주어 한국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어떠한 메뉴를 선택해도 와인, 맥주, 주스 등 논 알코올까지 다양한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디너 뷔페를 즐겨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키즈 존 코너도 있어 아이들을 위한 디저트와 이유식을 담을 수 있는 용기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색다른 씨푸드 요리 경험 ‘씨푸드 쉑’
베트남 특선요리와 퓨전 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스팀 앤 스파이스 (Steam n’ Spice)에서는 새로운 씨푸드 요리를 선보인다. 나트랑 내 유일한 보일링 씨푸드 스타일로 커다란 버켓에 담겨 나오는 다양한 씨푸드를 와르르 식탁 위에 부어준다.
랍스터, 스노우크랩, 가재, 키조개, 오징어, 새우, 가리비, 홍합, 옥수수 등 다양한 해산물과 기타 여러 가지 재료가 푸짐하게 나온다.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싱가포르산 칠리크랩 소스, 솔티드 에그 소스, 스윗 앤 사워 소스 중 입맛에 맞는 소스와 함께 먹으면 감칠맛을 더해준다.
망치로 두들겨 가며 먹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 쉐프가 직접 만들어서 제공하는 28가지 종류의 딤섬도 스팀앤 스파이스에서 빼놓을 수 없으니 곁들여 보는 걸 추천한다.
나트랑 야경과 함께 즐기는 ‘씨푸드 타워’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앨티튜트 루프탑바(Altitude Rooftop Bar)에서 270도 파노라마 뷰를 즐기며 칵테일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나트랑 내 가장 높은 곳, 28층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나트랑 해변을 중심으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우수한 시설로 인정을 받았고, 투숙객뿐만 아니라 칵테일과 함께 야경을 즐기려는 외부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핫 플레이스로 유명하다.
시그니처 칵테일을 포함한 음료뿐만 아니라 메뉴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씨푸드 모리아와세 같은 ‘씨푸드 타워’는 구운 랍스터, 새우, 가리비, 굴, 홍합과 바삭한 오징어와 새우 튀김 등 다양한 해산물를 한데 모아서 가성비를 지향하는 분에게 추천한다.
해변의 파도소리와 나트랑이 한 눈에 들어오는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러 떠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