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3월 4~8일 위생용품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 야외활동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종이냅킨, 컵, 빨대 등 위생용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다.
점검은 관내 6곳의 위생용품업소에서 생산하는 일회용 종이냅킨, 컵, 빨대를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작업장, 창고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생산기록 등) 이행 관리 여부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등 위생용품 관리법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기온 상승에 따른 야외활동의 증가와 함께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선제적인 지도점검과 수거 검사를 벌여 구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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