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을 위한 'DMZ 평화의 길 정기 걷기'도 시작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사단법인 길만사(원정대장 김학면)가 운영하는 'DMZ 청년원정대 디엠저블'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DMZ 평화의 길 정기 걷기'가 시작됐다
지난 24일 청년원정대는 출범식과 함께 DMZ 평화의 길 8코스 대체노선(율곡습지공원~화석정~장산전망대~임진강역 약 12km)를 걸었다
청년원정대는 임진각을 출발해 수풀누리,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평화의 종,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등 둘러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DMZ와 접경 지역을 직접 걸으며 채특한 DMZ 환경과 생태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25일에는 일반 국민들이 참가하는 DMZ 평화의 길 정기 걷기 행사를 가졌다.
80여명이 참가한 2월 걷기행사에서는 DMZ 평화의 길 14코스 전체와 15코스 일부 구간(대광리역~신탄리역~역고드름~백마고지역~소이산~노동당사 약 17km)을 완주 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식사를 철원 양지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해 주면서 접경지역민과 함께하는 도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DMZ 평화의 길 정기 걷기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관련 정보는 네이버카페 'DMZ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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