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승우여행사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2024년 가장 가고싶은 여행지' 설문조사를 통해, 1위로 선정된 진도를 배경으로 트레킹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진도 1박2일' 패키지여행을 판매한다.
승우여행사가 진도, 구례, 옥천, 보성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여행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다고 45.5%의 표를 받아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진도를 선택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낙조를 보고 싶다'는 의견과 '거리가 멀어서 여행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제주도와 거제도에 이어서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서울에서 승용차로 약 6시간, 만약 KTX를 이용해도 목포역까지 가 다시 진도로 이동해야 하므로 여행계획을 짜려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승우여행사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에서 전용 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진도 1박2일 여행상품을 기획 오픈했다.
광화문, 교대, 동천역을 경유해 2일간 알차게 진도를 여행하는 일정이다.
여행은 다도해의 풍광을 보며 걷는 쉬운 트레킹 코스와 세방낙조, 운림산방 등 필수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진도아리랑과 강강술래의 고장에서 감상하는 국악 공연까지. 여기에 해산물, 꽃게비빔밥, 듬북갈비탕 등 놓쳐선 안 될 현지 특식을 맛볼 수 있다.
출발일은 3월 16, 18과 4월부터 6월까지 홀수주 토요일이다. 여행 시 28인승 우등버스로 한 차에 최대 25명까지 동행한다.
상품가는 왕복 전용차량, 숙박비(모텔급), 식사비(2일4식), 관광지 입장료, 아침 간식, 가이드와 기사 경비를 포함해 1인 29만9천원부터(2인1실 기준)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