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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봄 행락철 대비 전세버스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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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봄 행락철 대비 전세버스 일제점검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4.02.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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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전시, 봄 행락철 대비 전세버스 일제점검.[사진=대전시]
4. 대전시, 봄 행락철 대비 전세버스 일제점검.[사진=대전시]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대전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전세(관광)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시는 교통안전공단 및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은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주차장에서 33개 업체 780대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계, 차로이탈경고장치, 영상기록장치 등 차량시설 상태 ▲등화장치 적정여부,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 장치 및 설비 등에 관한 준수사항 ▲소화기 상태, 비상망치 관리상태 ▲기타 차량안전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의 경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및 안전교육 확인증 비치 여부 ▲하차벨 정상 작동 여부 등 어린이 운송용 자동차 안전기준 설비 상태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행위를 한 부적합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지도·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일제 점검은 전세버스 운수사업자 및 운수종사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전세버스 이용객이 많은 봄 행락철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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