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보잉 드림라이너 B787-9항공기 4대를 주문했다.
로열브루나이항공과 보잉은 지난 20일 열린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드림라이너 787-9 항공기 구매 계약을 기념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사비린 빈 하지 압둘 하미드(Sabirin bin Haji Abdul Hamid) 로열브루나이항공 최고경영자는 “곧 도입될 드림라이너 B787-9 항공기는 혁신과 최고를 향한 우리의 여정에 있어 커다란 진전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항공기를 통해 다양한 성장 분야를 개척하고, 시장 내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입지를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드림라이너 B787-9 기종 도입은 보잉과의 지난 50년 동안 이어진 오랜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간다는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더욱 성공적인 미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맥뮬런(Brad McMullen) 보잉 영업 및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이번 787-9 드림라이너에 대한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신규 투자에 따라, 승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와 편안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브루나이와 세계를 더욱 다양하게 연결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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