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현대, 수입, 벤츠 1위 꼽혀… SK엔카, 브랜드 설문조사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어떤 자동차를 타야 내 가족이 안심하고 탈 수 있을까.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업체인 SK엔카(대표이사 박성철)는 최근 성인 남녀 1천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안전한 자동차 브랜드로 현대차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를 선택한 응답자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고 편안해서 내 가족을 안심하고 태울 수 있다’, ‘수입차도 좋지만 국산차가 우리나라에 실정에 잘 맞게 만들어졌다’, ‘현대차의 안전성만큼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다’고 답했다.
2위는 독일의 자존심인 메르세데스 벤츠(16.3%)가 차지했다.
응답자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벤츠가 가장 안전하다’, ‘안전신화의 대명사로 사랑 받은 차’, ‘세계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독일 명장들이 만든 벤츠가 최고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기아자동차(12.8%)는 3위에 올랐고, 아우디(9.8%)는 4위를,볼보(9.7%)가 그 뒤를 이었다.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가족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차에서 국산차의 순위가 높게 나온 것은 현실적 구매의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라며 “자동차는 안전성이 필수요소인 만큼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브랜드들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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