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지난 16일 진접선 3개 역사(진접역·오남역·별내별가람역)를 차례대로 방문하며, 현장 점검과 함께 역무원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진접역 방문에서 “진접역은 종착역이다 보니 야간 시간에 취객 발생이 많은데, 상대적으로 사회복무요원이 부족해 증원이 절실하다”는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고 “남양주시와 경기 관할 지방병무청과 협의해 사회복무요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오남역에서는 “사장님께서 직접 소통하고 관심을 가져주셔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직원의 말에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들이 업무에 힘든 부분이 없도록 신경 쓰겠다”고 답했다.
별내별가람역을 방문해서는 6월 별내선 개통 준비 상황에 대한 제반 사항을 직접 살폈다.
별내선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 사장은 “별내선 역사 2개소(다산역·별내역)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하자 여부 등을 파악해 시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별내선 역사의 원활한 개통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재 경력직을 50% 이상 채용 중에 있고, 특히 신입 직원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말갛고,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공사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별내선 개통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공사는 남양주시로부터 진접선 역사를 위탁받아 2022년도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별내선 역사 2개소(다산역·별내역)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