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16:25 (일)
‘알래스카 즐기기’ 숨막히는 절경에 특별한 경험까지
상태바
‘알래스카 즐기기’ 숨막히는 절경에 특별한 경험까지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6.13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위대한 땅’이라는 에스키모 말에서 유래한 ‘알래스카’는 한반도 7배 크기의 거대한 땅이다. 광활한 땅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알래스카에는 세상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숨 막히는 해안절경과 세차게 흐르는 강들 그리고 완만한 경사의 툰드라와 수많은 야생동물, 하얗게 눈 덮인 산들이, 찾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휴양과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크루즈 유람선 관광, 빙하를 가로지르는 개썰매,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연어를 낚는 경험, 거대한 카트마이 국립공원의 곰들, 헬리콥터로 보는 빙하, 오로라와 강렬한 원주민 문화 등은 알래스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이다.

야생의 자연이 숨쉬는 알래스카에서는 계절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알래스카의 봄은 얼음이 부서지기 시작하는 4월부터 6월까지. 여름을 기다릴 수 없는 사람들이 아름답게 피기 시작한 들꽃들을 즐기러 찾아온다.


또 여름은 7~8월로 짧지만 이 시기에 관광객이 가장 많다. 여름철 평균기온은 섭씨 16도 전후이며 일조시간이 매우 길어 하루 온종일 놀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가을은 9월에서 10월이며, 이 때의 숲은 일제히 단풍이 들고, 공기도 맑아 아늑한 가을의 정서를 맛볼 수 있는 계절이다. 겨울은 11월에서 3월까지이며, 중남부 알래스카의 적설량은 연평균 150cm 정도이어서 겨울 관광 스포츠가 아주 인기다.

휴양과 관광을 함께,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운항하는 알래스카 크루즈 관광은 쾌적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크루즈 관광은 예로부터 알래스카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최근에는“알래스카 해양 고속도로”라는 이름으로 항로가 서부해안까지 확장되어 알래스카 관광 및 물류 산업에 크나큰 역할을 하는 알래스카 수상 교통 중 하나다.


특히 알래스카 유람선 항로는 해안선을 따라 이루어진 수 많은 섬들로 인해 파도가 잔잔하여 뱃멀미의 우려가 없다. 또한 유람선이 정박한 도시 내에서 단체행동이나 단체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관광을 편리한 일정으로 넉넉하고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 한국에서도 크루즈 상품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고품격의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자연과 하나 되는 낚시 관광
청명한 산 속 강에 무릎까지 들어가서 흐르는 물살을 향하여 멋지게 낚시를 던지면,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는다.

가문비나무 숲은 상쾌한 향기를 내뿜으며, 텐트 주변을 서성이는 곰이 없는지 힐끔 뒤돌아 본다. 높이 솟은 산

봉우리를 올려보는 순간, 갑작스런 강한 당김이 줄을 타고 전해온다. 20kg짜리 연어와의 한판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산 속 강에서나, 대양 한가운데서 낚시를 꿈꿨다면 알래스카에서 쉽게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34,000마일에 이르는 해안선과 셀 수 없이 청명한 호수와 강들은 그 꿈의 장소가 된다.


알래스카는 낚시인들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알래스카 낚시인들은 다른 곳에서라면 최고상을 받을 크기의 고기들을 그냥 놓아줄 정도다.

경험이 없어도 걱정 없다. 숙련된 관광 낚시 가이드들이 낚시 장비를 추천하거나 대여해주며, 간단한 낚시 방법도 알려준다.

알래스카에선 ‘연어’와 ‘광어’라는 두 대물들을 노릴 수 있다. 연어는 작은 것은 프라이팬 크기만한 것부터 큰 것은 30kg을 넘어간다.

광어는 수십 kg에 이르는 것이 있어서, 고기를 잡는 것보다 잡은 후 먹는 것이 더 힘들 정도다.

대부분의 낚시 안내업체들이 잡은 고기의 포를 떠서 냉동 후 관광객들의 집까지 소포로 부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법과 같은 빙하 관광
청명한 물속을 헤엄치는 물개들을 보면서 빙하로 가득한 수면 위로 항해할 때, 관광객들은 가끔씩 맑은 하늘에 때아닌 천둥 치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것은 지구상에서 자연이 연출하는 가장 극적인 장면일 것이다. 바로 집채만한 빙산이 바다 표면에 그대로 낙

하하여 수면에 부딪히는 소리다.

빙하와 야생 생태계 유람선 관광은 마법 같은 경험이다. 지난 1만년 이상에 걸쳐 빙하는 산과 깎인 계곡이 엮어내는 그 어떤 자연경관보다도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얼굴 역할을 감당해왔다.


낙빙의 장관을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알래스카를 떠날수 없는 관광객들에게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는 최고의 장소다. 이 곳은 전세계에서 해안 빙하가 가장 빼곡히 밀집해 있는 곳이다.

여기에 ‘키나이 피요르드 해양공원’은 변화가 많은 해안의 바위섬, 빙하, 고래, 바다표범, 물새 등이 주요 관광 대상이다.

<자료제공 알래스카 관광청>

내일여행,내일로 가는 배낭여행 'UCC 이벤트'

모두투어, 50만원 할인받아 유럽여행 떠나자!

인천공항 ‘ACI 명예의 전당 등재’ 기념석 제막

한국 관광을 빛낸 '10개의 별!'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청년 채용 한마당'

식양청,어패류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