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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관광객 2천만명 시대 앞 둬..지난해 1,735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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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관광객 2천만명 시대 앞 둬..지난해 1,735만명 다녀가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4.02.16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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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9~10월 관광 집중
화개정원
화개정원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강화군의 지난해 누적 관광객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1,735만명을 기록, 2천만명 시대을 앞두고 있다.

‘2023 강화군 관광 빅데이터’ 따르면, 봄 콘서트, 강화 와글와글 축제, 진달래 꽃구경, 문화재야행, 10월愛콘서트 등 축제 시즌인 4~5월과 9~10월에 군 전체 관광객 수의 약 40%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강화군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에 강화군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한 것으로 평가된다.

화개정원 전망대/사진-강화군
화개정원 전망대/사진-강화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강화를 찾았고, 다음으로 40~50대 순이다.

연령별 선호 관광지는 40대 이상 관광객은 가족 단위로 방문할 수 있는 강화 원도심, 마니산, 풍물시장 등을 주로 방문했고, 20~30대는 체험형 관광지와 카페가 있는 길상면과 화도면을 주로 방문했다.

고려산 진달래/사진-강화군
고려산 진달래/사진-강화군

또한, 지난해 강화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만 2천여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 관광객과 달리 휴가철인 7월부터 10월까지 방문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군은 이번 설 연휴에도 귀성객을 포함한 약 41만 명이 강화를 방문했으며, 이는 작년 설 연휴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하며.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강화 와글와글/사진-강화군
2023년 강화 와글와글/사진-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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