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첫 지방 연주회가 6월 16일 오후 5시 부산역 맞이방(열차타는 곳)에서 열린다.
이번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 음악회’ 연주를 맡은 코레일 심포니는 음악적 재능을 기부 받아 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오케스트라로, 지난 1월 전 국민 오디션을 거쳐 결성된 음악단체다. 현재 단원은 총 92명이고 코레일 직원은 10명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올림픽 팡파레, 비발디 사계 중 여름, 위풍당당행진곡, 헝가리 무곡 5번, 고장난 시계,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캐러비언의 해적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한번쯤은 들어봤을 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곡도 준비해 더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역(驛)이라는 열린 공간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역(驛)이 지역 문화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코레일 심포니가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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