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간 22.4km 전 구간 집중 점검
- 토목·환경·녹지 등 다양한 분야 인원 참여
- 토목·환경·녹지 등 다양한 분야 인원 참여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해빙기를 맞아 22일까지 관할 국가하천인 한강 22.4km 전 구간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우내 얼어 있던 땅이 최근 기온이 높아져 녹기 시작하면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지반침하, 시설물 붕괴 등의 사고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기 조성된 시설물과 공정율 50% 이상의 건설 중인 공사장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 상습 침하지역 수시 감시 ▲ 시설물 주변 침하 및 파손 여부 ▲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여부 ▲ 안전시설(보호망,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다양한 시각에서 진단을 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토목· 환경·녹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참여해 진행한다.
시는 점검 결과의 경중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유지보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한강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유지보수 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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