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중심 '무주 구천동 관광특구진흥위원회' 발족
자연특별시 걸맞은 쾌적한 관광환경 · 체험 · 볼거리 확보
자연특별시 걸맞은 쾌적한 관광환경 · 체험 · 볼거리 확보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북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특화된 무주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추진에 주력한다.
자연특별시에 걸맞은 쾌적한 관광환경과 다채로운 체험거리·볼거리를 개발 및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덕유산국립공원 주차장 무료 개방을 위해 임차료를 지급하는 한편,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진 콘테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구천동 특구 관문인 배방교차로에서 리조트 삼거리 간 경관 가로등을 설치해 특색있는 야간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추진에는 주민들도 힘을 보탰다.
무주군에 따르면 구천동 관광특구 내 지역대표와 군의원, 상인회, 공공기관 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구천동 관광특구 진흥위원회'(위원장 서재용 부군수)가 발족됐다.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군청에서 모임을 갖고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추진을 비롯한 관광특구 운영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모임에서 구천동 관광특구 내 환경정비와 국도 37호선 리조트삼거리~구천동 교회 간 보도 설치 등의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서재용 위원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주도하는 위원회를 활성화해 무주구천동 관광특구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반드시 무주구천동의 옛 명성을 되찾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역시 빛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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