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지난 4일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지난 이후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3일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에서 복수초가 눈을 비집고 노란 꽃망울을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인 내일(14일) 서울 한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계절을 앞당긴듯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같이 ‘3월 같은 따뜻한 기온'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입춘(2월 4일)의 기온은 12.2도로, 입춘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역대 가장 따뜻했던 서울의 2월은 2004년 기록한 18.7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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