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최초의 군립공원인 '아리힐스'(ARII HILLS. 변방산 일원)에 설치된 스카이워크는 200m 높이의 절벽에 길이 11m, 폭 2m의 U자형 강화유리 구조물로 만들어져, 아래 천길 낭떠러지훤히 드러나 보인다.
때문에 스카이워크는 들어가는 것부터 쉽지가 않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밑으로 떨어질까 봐 다리가 후들거려 한발 한발 내딛기가 무척이나 힘들다. 엉금엉금 기어들어가는 관광객이 있을 정도다.
그렇지만 스카이워크 끄트머리에 서면 섭섭치 않은 보상(?)이 뒤따른다. 마치 하늘에 오른 듯 한 짜릿한 스릴과 함께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청정 동강의 절경이 한 눈에살포시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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