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전주동물원이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연휴 4일간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노약자와 영유아 동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의 경우 노후 시설물 전면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이용할 수 없다.
시는 검사가 완료되면 오는 3월에 드림랜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경규 전주동물원장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한 전주동물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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