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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카멜레온 쏙 빼닮은 '볼보 C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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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카멜레온 쏙 빼닮은 '볼보 C70'
  • 신선호 기자
  • 승인 2012.06.07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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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엔 도심서 쿠페 스타일, 주말엔 오픈카로 색다른 만남 !

[투어코리아=신선호 기자] 볼보 C70은 카멜레온을 빼닮았다. 하드탑을 닫았을 때와 열었을 때의 느낌이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하양·빨강·검정·실버 등 다양한 색상 중 어떤 칼라를 입었느냐에 따라 시각을 자극하는 강도 또한 천차만별인 탓이다.

흰색은 깔끔하고 부담을 주지 않는 시원한 인상을 주고, 은색은 티지 않으면서 은연중에 신비함을 표출한다.

까만색은 슬림한 이미지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존재감을 나타낸다. 붉은색은 정열적인 에너지가 엿보이는 동시에 섹시함을 발산한다. 이 때문에 선택의 몫이 중요해지고 까다로워지는 이유다.

나 홀로 떠나는 여행엔 실버나 블랙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하지만 둘이 함께라면 적색(赤色)이 센스 만점일 듯하다.

컬러에 따라 생각하지 못한 무드가 연출되고 주변까지 압도하는 까닭이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앞서 C70이 건네는 2가지 보너스는 또 다른 멋과 맛을 선물한다. 루프를 닫으면 스타일리쉬 한 쿠페가 되는 것이 첫 번째 덤이다.


두 번째는 지붕을 열면 자유로움과 여유를 찾아준다는 점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은 2 in 1 컨셉의 모델로 설계 된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평일엔 도심서 쿠페 스타일을 즐기고, 주말엔 오픈카의 색다른 만남을 기대하게 만든다.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안전의 대명사 볼보다운 첨단 안전시스템에 이은 파워풀한 드라이빙은 365일을 주행의 즐거움에 푹 빠지게 한다.

설레게 하는 것은 또 있다. 2,521cc의 배기량에 230마력이 뿜어내는 힘과 배기 사운드다. 그리고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다양한 첨단 안전장치다.


튜닝카 음질과 비교하면 2% 모자란 미성(微聲)이지만 순발력과 가속력을 요구할 땐 거침없이 포효한다.
긴장감을 더하는 순간이다.

빠른 스타트에 이어 스피드를 허락할 때 보여주는 부드러움 속에 잠재된 강인한 야성미는 끌림 그 자체다. 컨버터블 모델의 단점을 보완해 오픈카에 최적화된 측면 보호 시스템(SIPS)은 더욱 스릴 있고 맛깔스러운 드라이빙을 유도한다.


세계최초로 사고 시 도어에서 수직으로 팽창해 머리까지 안전하게 보호하는 커튼식 에어백(IC)은 거친 드라이빙을 충동질한다.

전복 시 강철빔이 즉각적으로 솟구쳐 탑승객을 보호하는 전복방지시스템은 New Volvo C70의 자랑거리지만 드라이버에겐 안심과 마음을 들뜨게 하는 흥분제다.

볼보 최고의 안전 시스템,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LIS)과 경추보호시스템(WHIPS)도 마찬가지다.

New Volvo C70을 곁에 두고 싶은 이유다. 이런 안전성 때문에 2007년 미국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서 실시한 중형 컨버터블 충돌테스트서 최고등급을 받아 ‘가장 안전한 모델’에 선정됐다.


2008년엔 미국 시사 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서 종합적인 성능을 인정받아 럭셔리 4인승 컨버터블 신차부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자동차 품질 전문 평가 기관 J.D파워서 실시한 2010년 신차품질조사에선 프리미엄 스포츠카 부문 1위에 올랐다. 가격은 7천90만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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