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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도란도란' 2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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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도란도란' 2기 운영
  • 하인규 기자
  • 승인 2024.02.02 0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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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주시청
사진제공=여주시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는 치매환자를 직접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 부양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에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도란도란' 2기 운영을 시작했다.

'도란도란' 자조모임은 지난해 7월 1기를 시작으로 총 7회 운영되었고, 올해 새로운 가족과 함께 2기가 진행된다.

치매환자가족은 모임을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토로하고, 새로운 정보와 돌봄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치매환자를 동반한 경우에는 편안하게 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 보호 서비스(‘치매환자동반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조모임에 참여하신 가족분은 “나 혼자만의 어려움이 아니라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고, 치매진단을 받은 남편을 집에 두고 외출하기 쉽지 않은데 작업치료사 선생님이 남편과 함께 프로그램을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주 부양자의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부양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모임 활성화를 위해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및 교육, 모임장소 제공을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란도란' 자조모임은 매월 1회 셋째주 금요일마다 운영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누구나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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