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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주민 참여형 ‘보성 나무 사랑의 날’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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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주민 참여형 ‘보성 나무 사랑의 날’ 지정 운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1.24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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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과 10월 넷째 주 금요일 생활권 나무 퇴비 주기, 전지 등 진행
생활권 가로수에 비료주기 모습.[사진=보성군]
생활권 가로수 비료주기 모습.[사진=보성군]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남 보성군은 매년 3월과 10월 넷째 주 금요일을 ‘보성 나무 사랑의 날’로 지정해 주민 참여형 나무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 나무 사랑의 날’은 주민생활권 및 공원 등에 식재한 수목과 보성 600 사업을 통해 마을 진입로 등에 식재한 수목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나무 가꾸기 작업’을 추진하는 날이다.

  이날은 정원전문가 등 나무 관리 전문인력 97명이 각 마을별에 파견돼 마을 주민들과 직접 퇴비 주기, 수형조절, 고사목 제거 및 보식, 잡관목 제거, 물 주기 등의 작업을 한다.

  주민 참여형 나무 가꾸기 사업 대상지는 오는 2월 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받는다.

  보성군은 2월 23일부터 주민들에게 기초 작업 요령을 알려준 후 마을별 사업을 시작해 수목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군민께서 생활권과 보성600 사업으로 식재한 수목의 관리에 대한 의견을 주셨다.”라며 “보성 나무 사랑의 날을 지정해 ‘주민 참여형 나무 가꾸기’ 사업과 ‘보성600’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600’사업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 산업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그 가치와 효과를 인정받아 2021년부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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