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예산군은 2024년 새해 첫날 예당호 수변무대에서 군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갖고, 방문객 모두 한 마음으로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건강과 소망 성취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한얼국악예술단의 발광 다이오드(LED) 대북공연인 ‘아듀! 2023+2024 갑진년 푸른 용의 승천’으로 시작된 행사는 유명 팝페라 공연팀인 유명지와 리스트리오가 긍정의 에너지로 희망찬 노래를 선사했으며, 200m에 달하는 발광 다이오드(LED) ‘용’ 연날리기 로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방문객들을 위해 새해 복떡, 온 음료 및 손난로 나눔 행사를 통해 이른 아침 추위에도 행사장을 찾은 군민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군민들은 부대행사로 새해 소망을 염원하며 여의주를 뽑아 행운의 메시지를 확인했으며, 소원지 쓰기 행사인 ‘여의주 소원종’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군은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용 한 쌍으로 구성된 ‘빛 경관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오는 2월 말까지 예당호 수변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새해의 시작을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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