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1월 1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우리 국민 모두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기원하는 ‘갑진년(甲辰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새해를 여는 타악 공연, 국악 공연,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희망 나눔, 달집태우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직접 조리한 새해 떡국, 온음료, 손난로를 준비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해맞이 명소인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갑진년 새해 특별한 첫 시작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율포솔밭해수욕장에 안전요원 50여 명을 배치하고 체계적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사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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