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홍삼을 테마로 개최하는 ‘진안홍삼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진안 홍삼축제는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에 이어 다시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홍삼축제는 진안군 대표축제로 매년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 진안에서 9월말~ 10월 초 사이에 개최된다.
홍삼축제는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축제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전춘성 진안 군수는 “주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될 수 있었다”며 “홍삼축제가 세계인이 즐겨 찾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외계인도 오고 싶은 축제’란 슬로건으로 9월 22~ 24일 마이산북부에서 열려, 모든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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