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소재 일심본가콩요리 이일심 대표가 지난15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제8회 행복 담은 나눔 트리' 나눔행사에 참석, 백미 100포(10kg) 36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제8회 행복 담은 '나눔트리' 행사에는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을 필두로 조성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등 와부읍 사회단체와 이장협의회 등 각계각층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첫날 모금 총액은 1474만원이나 됐다.
나눔트리 점등식은 지난 2016년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라면 트리'로 처음 시작돼 지금은 누구나 참여하는 기부.나눔. 행사로 발전해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 일심본가콩요리 이일심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나눔에 앞정서 주신분들의 온정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앞으로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또한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하는 일심본가콩요리 이일심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 소중한 성품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고 말했다.
일심본가콩요리 이일심 대표는 "한해 한해 지날때마다 더좋은 희망을 품고 사업을 하지만 그런 여건이 안되는 때도 있는 것 같다"며 "올해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마음 뿌듯하다"고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심본가콩요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부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기부한 쌀은 와부읍 소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트리는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