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4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읍면장, 주민대표와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체결 생활권단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지역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협약 체결 시 5년간 최대 3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군은 내년에 신청을 계획 중에 있다.

군은 이날 위원회에서 올해 8~9월 2달 동안 각 지역별로 진행한 ’생활권단위 주민위원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농촌협약 대상 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한편 생활권단위 추진위원회의는 청송군 생활권단위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사업에 대한 협의와 조정 및 정보의 공유 그리고 주민 이해 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내년 농촌협약 선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모두가 행복한 청송군의 발전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