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있는 소금산 울렁다리(404 Skybridge)가 ‘Pedestrian and Cycle Bridges’스위스에서 열린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 심의 결과 우수구조물로 선정됐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는 교량 및 구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교량 학회로, 전 세계 100여 개국 약 4,5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는 전 세계 각국의 우수구조물에 대해 총 7개 부문별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한국을 대표해 응모한 원주시 ‘소금산 울렁다리’는 2023년 ‘Pedestrian and Cycle Bridges’부문에 참여해 영국,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헝가리와 함께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선화 관광과장은 “소금산 울렁다리가 세계적인 우수 구조물로 인정받음으로써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우수성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를 토대로 다른 관광자원 사업과 연계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가까운 시일 내에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