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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벽화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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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벽화 ‘새 단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11.23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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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구청장이주민·봉사단과 동화마을 벽화를 그리고 있다.[사진=인천중구]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벽화’가 새롭게 단장됐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0~22일 3일간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에서 우리 동네 벽화봉사단, 마을주민 등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의 지원과 벽화봉사단의 재능기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은 동화마을 내 노후 벽면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동화마을 벽화 그리기에는 벽화봉사단과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해 ‘동화마을 새로운 엄지공주’라는 주제로 벽화를 완성했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물감·붓 등을 지원했다. 

 동화마을 벽화 그리기에는 김정헌 구청장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김정헌 구청장은 “봉사단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동화마을이 더 밝아지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동화마을을 새로운 벽화로 채워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지역주민·관광객에 더욱 사랑받는 송월동 동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지난 2013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송월동 동화마을을 조성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동화’를 주제로 다양한 벽화가 그려짐으로써 동화마을은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구는 지난달 체험형 놀이시설‘대장소나무의 집’을 조성한 데 이어, ‘동화마을 코스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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