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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포골드라인 방문 운영 전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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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포골드라인 방문 운영 전반 확인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11.23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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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현장 방문.[사진=서울시의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 위원들은 지난 21일 제321회 정례회 기간 중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및 검수고 현장을 방문, 김포골드라인 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김포골드라인 현장 방문은 차량기지 종합관제실과 검수고를 먼저 둘러본 뒤 업무보고를 받은 후 김포골드라인을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골드라인은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0개역 23.67km이며, 운영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가 맡고 있가. 김포골드라인 열차는 2량 1편성으로 총 46량을 운영 중이다.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4월 승객 2명이 연이어 실신하는 등 혼잡도 관련 문제가 극심해진 이후, 혼잡도 완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간격 단축 및 증회 운영, 응급구조사 및 안전전문요원을 배치고 승객 밀집에 따른 시설물 개선 및 홍보안내에 힘썼다. 서울시는 버스전용차로 및 증차에 나섰다.

이의 영향으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는 지난 3월 기준 207%에서 10월 188%까지 완화되었으며, 서울시는 현재 전동차 추가 증차를 추진하고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김포골드라인 관계자로부터 현황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전반적인 혼잡도 완화대책과 자동무인운전에 대한 사항, 전동차 내구연한 등 김포골드라인 현안 전반을 검토했다.
   
특히 전동차와 관련해 내구연한 관리를 주문하고, 장기적으로는 타 교통수단 증설로 혼잡도가 완화되기 전까지 혼잡도 대책 마련으로 한강리버버스 도입 등의 검토를 요청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시설현황,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둘러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서울과 김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현장 관계자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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