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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당초 목표 2배 '1만3천여명' 참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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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당초 목표 2배 '1만3천여명' 참여 '성황'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11.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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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8일 조기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스탬프투어는 인천e지 앱을 설치하고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으로 구성된 투어코스를 방문하면 GPS 인증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쿠폰은 부평종합시장, 구월⋅모래내시장, 신포국제시장, 용현시장 등 11개 전통시장 내 가맹점 138곳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지난 8월 말 개시한 이 스탬프투어는 종료 시점인 11월 30일을 앞두고 이용량이 급증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하게 되었다. 이용객은 13,000여 명으로, 이는 당초 7,000명 목표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1개 코스 완주 시, 5천원 쿠폰이 자동 발급되어 전통시장 소비로 환원된 점을 감안하면 직접 매출만 6,500만원, 그로 인한 지역 소비 유발 효과는 약 5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 한아름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전통시장 스탬프투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인천의 관광지와 전통시장 홍보는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며, “앱을 통해 얻은 쿠폰은 이달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전통시장을 꼭 방문해 주시고, 내년 스탬프투어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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