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개막한 17일 시흥시 거북섬도 순백으로 물들어 이색 풍경을 자아냈다.
오늘(17일) 전국 곳곳에 내린 첫눈으로 세계 최대의 서핑 축제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 것.
11개국에서 참가한 서퍼들은 새하얗게 내리는 함박눈을 맞으며 2.4미터 높이의 거대한 파도를 갈랐다.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 국가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하늘 가득 내려오는 첫눈에 잊지 못할 대회가 될 것 같다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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