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이행숙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부시장은 오늘(16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이하 KME2023)' 개막식에서 인천을 '마이스 산업 관광의 최적지'로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첫 관문인 인천은 정말 마이스 산업 관광의 최적지"라며 "인천 송도에는 복합 리조트가 있고, 영종도를 끼고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이 있어 마이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곧 다가올 2025년 APEC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인천'을 외쳐주시면 인천 유치가 정말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2025년 APEC 유치를 통해서 다시 뵙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APEC 인천 유치에 대한 강한 염원을 드러냈다.
또 "마이스 산업은 코로나로 침체돼 왔지만, KME2023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관광과 마이스 산업이 발전,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며 "이번 엑스포가 관광 마이스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까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박람회로, 300개의 기관 및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해외 32개국 바이어 120명을 비롯한 마이스 산업 관계자 30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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