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상 어린이, 초중고생, 경로, 장애인, 군인과 익산시민은 1천원
[투어코리아=김성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시티투어와 익산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요금을 반값으로 인하한다.
시는 최근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000원에 이용하는 시티투어를 선보이며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연계 관광을 촉진켰다.
시는 시티투어 요금 조례를 개정해 기존 단체 할인 관련 조항 등을 삭제하고 요금을 대폭 낮춰 단일화시켰다.
내린 시티투어 요금은 성인 기준 1인당 2천 원이다. 특히 6세 이상 어린이, 초중고 학생, 경로, 장애인, 군인과 익산시민은 추가 감면 혜택을 늘려 1,000원만 내고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감면대상자인 경우 중복 감면은 불가능하며, 시티투어 탑스승 시 주민등록 등 감면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인하 요금은 오는 15일부터 대표 관광지인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등 고정코스를 도는 순환형시티투어와 선택관광이 가능한 테마형 시티투어에 곧바로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 관광의 중요한 이동 수단인 시티투어의 탑승료 인하로 이용자들의 부담을 덜고,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 탑승 유도로 관광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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