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산림청 산하 국립세종수목원기관이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 사업’으로 선정한 ‘송도 73호 일반 광장(송도동 21-48번지)’을 실외정원으로 개조해 이달 말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도73호 일반 광장에 대한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 10월 말 착공이 이뤄졌다.
앞서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1월부터 민간사업자를 선정, 주민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설계를 진행했다.
구는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슬럼화가 우려되던 공간을 ‘빛내림과 그린 샤워’라는 주제로 4개의 파트(초록빛 정원, 푸른빛 정원, 햇빛마중길, 초록 향기숲)를 구성해 밝고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노후화되고 슬럼화까지 우려됐던 해당 광장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민들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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