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24일까지 지역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2024년 상반기 ‘보성아트홀’ 기획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지역 작가나 출향 작가 또는 보성미술협회장의 추천을 받은 작가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선정 작가는 총 12명(단체)으로 전시는 내년 오는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보성군 문화관광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과 작품의 이송, 전시 홍보 등 전시 준비에 들어가는 소정의 운영 수당을 지원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보성아트홀 참여 작가 모집에 다양한 양식의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많은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아트홀’은 지난 2021년 지역의 유망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공간으로, 2021년 13회, 2022년 24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도 조각, 시화 작품, 전통 채색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양식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지역 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돕고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했다.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에 있는 보성아트홀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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