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홍콩관광청이 11월부터 100홍콩달러 상당의 바·레스토랑 할인쿠폰 100만장을 배포, 홍콩의 매혹적인 야경과 미식으로 초대한다.
이를 위해 ‘홍콩 나이트 트릿(Hong Kong Night Treats)’ 다이닝 바우처를 증정하고 나이트 버스 투어(Night Bus Tour)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홍콩 나이트 트릿’은 오후 6시 이후 홍콩 전역의 레스토랑과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닝 바우처다. 바우처는 홍콩국제공항, 서구룡역, 침사추이 스타페리 홍콩관광청 관광안내센터에서 실물 쿠폰을 받아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KKday, 클룩, 트립닷컴 등 지정 여행사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바우처 사용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로, 총 1,10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60개 이상의 바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홍콩의 떠오르는 관광명소 K11 뮤제아에서 홍콩섬의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K BAR부터 홍콩관광청의 엄격한 품질 심사를 통과한 업체에 부여되는 ‘관광품질인증제도(QTS)’ 인가 레스토랑이 다수 포함돼 있다.
홍콩 나이트 버스 투어 특가 판매는 기존 100홍콩달러 이상의 오픈탑 야간 버스 티켓을 할인된 20달러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센트럴 빅 버스 투어 키오스크와 홍콩관광청 구룡 관광안내센터 등 홍콩 현지 지정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특가가 적용되는 야간 투어 버스 노선은 총 3가지로, ▲홍콩섬 나이트 투어, ▲구룡 나이트 투어, ▲H2K 나이트 투어가 있다.
▲홍콩섬 나이트 투어는 센트럴에서 출발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이쿤 등을 경유해 동서양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노선이다. ▲구룡 나이트 투어는 K11 뮤제아, 홍콩고궁박물관, 몽콕을 지나 홍콩의 문화와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H2K 나이트 투어는 전통 인력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이층 버스를 타고 홍콩섬과 구룡반도에 위치한 10개 이상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노선이다.
한편, ‘홍콩 나이트 트릿’과 오픈탑 야간 버스 투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홍콩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홍콩관광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