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인천서구문화재단, 환경프로젝트전시 ‘아프로 지구별 아트로’ 개최
상태바
인천서구문화재단, 환경프로젝트전시 ‘아프로 지구별 아트로’ 개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11.05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인천서구문화재단, 환경프로젝트전시 '아프로 지구별 아트로' 이달 26일까지 개최
(재)인천서구문화재단, 환경프로젝트전시 '아프로 지구별 아트로' 이달 26일까지 개최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예술로 지구와 환경에 대해 돌아보는 환경특별전 ‘아프로 지구별 아트로’를 개최한다.

환경특별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기획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3일부터 26일까지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장(B1)에서 열리며, 지역 전문작가와  시민작가들들이 함께한다.

‘아프로 지구별 아트로’는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면”이란 동요의 한 가사에서 착안된 것으로,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환경 이슈는 한 국가, 한 지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며 대응해야 할 현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전시회는 기후위기 속 앞으로(아프로) 지켜나가야 하는 터전인 <지구별>을 주제로 우리의 삶에서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예술로 만나보는 시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 속에서 찾아낸 선 하나가 마음을 움직이고 만들어낸 선보다 더 진정한 의미를 담고, 자연이 움직이는 방향대로 순응하며 자연의 웅장함을 표현해내는 이강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망과 유기체적인 면을 강조하며 식물의 환영적 이미지를 생활공간에 불러들이는 방법으로 인공적인 자연과 빛을 이용한 동양적 정원의 느낌을 표현하는 김유정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메랄드 빛 바다, 청정공기로 가득 찬 숲을 지구상의 얼마 남지 않은 유토피아적인 공간으로서 담아내고, 우리에게 평온함과 안정감을 주는 바다와 지구의 폭발로 인해 차갑게 식어버린 태양을 새롭게 회화로 구성함으로써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김지구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아프로 지구별 아트로’ 전시는 사전예약제로 시간당 정원 30명으로 제한해 무료로 개최된다.  사전예약은 엔티켓(www.enticket.com),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전시의 자세한 관련 정보는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