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계절의 여왕 5월, 일본과 러시아, 중국 등 여러 나라를 크루즈를 타고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레전드호’는 부산 출발 한·중·일·러 크루즈 여행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10일 출발해 각각 11박12일, 8박9일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한·중·일·러 일정은 일본 큐슈 지역뿐 아니라 오타루, 하코다테 등 홋카이도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등 매력적인 기항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오는 5월30일에 출발해 11박12일간 이어지는 여행상품은 부산에서 크루즈 탑승 후 제주를 지나 도쿄, 홋카이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등을 둘러보게 된다. 오는 6월10일 출발하는 상품은 8박9일 일정으로 부산을 출발해 텐진, 고베, 후쿠오카 등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온다.

특히 레전드 호에는 암벽등반, 미니골프 코스, 2개의 수영장, 헬스장 등의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크루즈를 타는 내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메들리, 아크로바틱, 독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열리고, 시간대 별로 냅킨 접기, 가라오케, 헬스 등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크루즈선 곳곳에 한국인 승무원과 김치, 불고기와 같은 한국 메뉴가 마련돼 있어 한국인 승객만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이다. 문의 02-737-0003. www.rcc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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