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문화축제인 ‘제16회 고아웃캠프’가 13일 안동시 강변공원(안동경찰서 뒤편 ~ 영가대교 하단)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며, 약 1만여 명이 수려한 낙동 강변을 배경으로 텐트촌을 차렸다. 

올빼미존과 패밀리존으로 나눠 배치하고 ▲토크콘서트, ▲BBQ전야제, 열기구·스트라이더·카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기리보이, 팔로알토, 양다일, 유성은&긱스 등 유명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이 캠핑축제 ‘고아웃 캠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축제장 내에 아일랜드 더블린 증류소 분위기를 살린 제임슨 빌리지(JAMESON VILLAGE) 존을 운영하고 제임슨 하이볼 익스피리언스와 푸드 페어링, 칵테일 클래스, 제임슨 고아웃 애프터 파티, 제임슨 커스터마이징 존, 게임 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 캠핑장을 교두보로 삼아 하회마을, 도산서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월영교 등 안동의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근거리인 원도심 내 찜닭골목, 간고등어 축제장, 갈비골목, 전통시장 등을  찾아 안동의 미식 코스를 탐방할 수도 있다.

이번 행사는 안동서 열린 캠핑축제 중 역대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최대 규모의 인파가 참여해 안동이 캠핑 도시로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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