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치유의 숲’에서 건강 챙기고 포인트도 받을 수 있도록 산림청은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건강실천포인트를 지급한다.
산림청은 국민건강보험공과 지난 2021년 협약을 멪고,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의 정착과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홍보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은 시범사업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대상자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
오는 14일, 15일 5회차 시범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며, 5회차까지 올해 총 200명이 산림치유 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실천포인트 200천 점을 지급받게 된다. 포인트는 물건 구매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산림치유 연계 활성화 시범사업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다. 1박 2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지역 예방형 대상자와 가족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일차에는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활동을, 2일차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치유음식 만들기를 체험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예방적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이번에 추진된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국민께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산림청은 잘 가꾸어진 숲을 국민 건강을 지원하는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