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카가와현 첫 수학여행단 33명 9일 입국
[투어코리아=정하성 기자]에어서울은 다카마쓰-인천 노선을 이용해 지난 9일 일본 카가와현의 ‘사카이데 제일고등학교’ 수학여행단 33명이 입국한 데 이어 오는 12월까지 약 150명의 수학여행단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카가와현 수학여행단의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를 기념해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환영 현수막을 걸고, 꽃다발과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적극 환경했다.
일본 학생들은 3박 4일간 서울 경복궁, 청와대, 남대문 등을 방문하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K-POP 댄스와 한복 및 전통문화 체험 등을 실시한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 11월 23일 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재개한 이후 카가와현 지차제와 협력해, 현지 학교에서 서울 관광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수학여행 수요 유치를 위해 힘써왔고 결실을 맺었다.”며, “한일간 활발한 민간 교류를 통해 소도시 노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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