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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관광청, 스페인 축구명가 '레알 마드리드'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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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관광청, 스페인 축구명가 '레알 마드리드'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10.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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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레알 마드리드 관련 관광 명소 생겨 두바이여행 재미↑
전략적 제휴 통해 두바이가 세계 3대 도시로 발전 기대
두바이관광청 레알 마드리드 글로벌 파트너십
두바이관광청과 레알 마드리드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두바이관광청과 스페인의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표된 두바이 경제 어젠다(D33)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10년간 두바이와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다양한 활동, 특별한 팬 서비스, 그리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두바이관광청 CEO인 이쌈 카짐(Issam Kazim)과 레알 마드리드 클럽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Florentino Perez)이 레알 마드리드의 트레이닝 센터인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Ciudad Real Madrid)'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두바이에는 '레알 마드리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생길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로 중동 최대 테마 파크인 '두바이 파크 앤 리조트(Dubai Parks and Resorts)'에 레알 마드리드 테마 파크가 들어선다. 세계 최초가 될 이 테마 파크에는 박물관, 놀이기구 및 축구 기술 게임, 팀의 역사에 대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아울렛 등 레알 마드리드 관련 명소가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두바이관광청 레알 마드리드 글로벌 파트너십
두바이관광청과 레알 마드리드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바이관광청 이쌈 카짐 CEO는 "이번 협약은 두 기관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강력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아가 세계적인 축구 명가인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두바이가 '세계 3대 도시'로 거듭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밀리오 부트라게뇨(Emilio Butragueño) 레알 마드리드 홍보 이사는 “두바이는 클럽이 공유하는 가치인 '엔터테인먼트 제공의 우수성'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라며 "우리는 전세계 수백만의 마드리드 팬들에게 이 흥미로운 관광지를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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