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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더너 마카오, 시계 업계의 오스카상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성료...84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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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더너 마카오, 시계 업계의 오스카상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성료...84점 전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9.27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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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리스(TIMELESS) 행사 일환으로 2023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우승 후보작 84점 전시
(왼쪽부터) 오스틴 추(Austen Chu) 호로루프(Horoloupe) 설립자; 미셸 라무니에르(Michel Lamunière); 태틀러 아시아(Tatler Asia) 회장 겸 CEO;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정부관광청장; 윌프레드 웡(Wilfred Wong) 샌즈 차이나 사장; 카린 마이야르(Carine Maillard)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재단 이사; 골든 호스(Golden Horse) 어워드 수상 대만 배우 요 양(Yo Yang)
(왼쪽부터) 오스틴 추(Austen Chu) 호로루프(Horoloupe) 설립자 미셸 라무니에르(Michel Lamunière), 태틀러 아시아(Tatler Asia) 회장 겸 CEO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정부관광청장  윌프레드 웡(Wilfred Wong), 샌즈 차이나 사장 카린 마이야르(Carine Maillard),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재단 이사  골든 호스(Golden Horse), 어워드 수상 대만 배우 요 양(Yo Yang)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샌즈 라이프스타일은 지난 25~26일 양일간 마카오 복합리조트 '런더너 마카오'에서 개최된 첫 번째 타임리스(TIMELESS) 행사를 성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2023년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rand Prix d'Horlogerie de Genèv, GPHG)에 출품된 84점의 우승 후보작이 런더너 마카오에 전시됐다.

시계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이 대회는 전 세계 시계 제작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런더너 마카오는 방문객들에게 총 가치 약 60억 원 (3,600만 파타카)에 달하는 세계 최고급 시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시계 애호가와 수집가 및 대중은 2023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수상 후보작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3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우승 후보로 선정된 작품들은 ▲메커니컬 익셉션(mechanical exception), ▲아티스틱 크래프트(artistic craft), ▲컴플리케이션(complication), ▲스포츠 워치(sports watch) 등 총 14개의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각 부문은 디자인, 기술, 제작법, 전반적인 성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계 제작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부문별 우승작은 올 11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전역의 시계 애호가 및 수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25일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가 시계 제조 산업에 미친 중대한 영향을 살펴보는 '패널 토론' ▲26일 시계 제작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됐다.

마스터클래스의 진행은 마카오 타임피스 뮤지엄(Macao Timepiece Museum)의 설립자이자 저명한 시계 수집가인 윙 가이 퐁(Wing Ngai Fong),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아카데미 회원이자 호로루프(Horoloupe)의 설립자인 오스틴 추(Austen Chu)이 맡았다. 

'아트 오브 워치메이킹(Art of Watchmaking)' 클래스에서는 시계 제작 전문가인 존 응(John Ng)과 프란시스코 가르시아(Francisco Garcia)가 참가자들에게 기계식 무브먼트 조립에 필요한 높은 수준의 기술을 선보였다.

세션의 마지막은 타임리스, 피아제, 그리고 사이먼 시아(Simon Shia)가 협업한 클래스로 마무리됐다. 시계 애호가인 사이먼 시아는 피아제의 유명한 세 가지 컬렉션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으며, 본 컬렉션 중 하나는 2023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우승 후보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지난 25일에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미디어, VIP 게스트 및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정부관광청장, 샌즈 차이나 사장 윌프레드 웡 박사(Dr. Wilfred Wong), 태틀러 아시아(Tatler Asia) 회장 겸 CEO 미셸 라무니에르(Michel Lamunière),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재단 이사 카린 마이야르(Carine Maillard), 대만 배우이자 골든 호스(Golden Horse) 어워드 수상자인 요 양(Yo Yang)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샌즈 차이나 사장 윌프레드 웡 박사는 "런더너 마카오는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와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행사를 개최하기에 완벽한 장소"라며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양일간 최고급 시계 전시, 통찰력 넘쳤던 패널 토론, 그리고 전문가 주도의 마스터 클래스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 세계 고급 시계 수집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런더너 코트 더 클럽에서는 '타임리스 칵테일(TIMELESS Cocktail)' 파티가 진행됐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 이벤트로, 행사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동상이 등장해 샴페인을 따라주고, 라이브 음악 공연이 진행됐다. 또 ‘아시아 최고의 바 50선’에서 1위를 차지한 바(Bar), ‘코아(Coa)’의 제이 칸(Jay Khan)이 만든 비스포크 칵테일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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