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10월 한 달간 축제 시즌으로 운영되는 ‘전주페스타 2023’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25일 김인태 부시장 주재로 ‘10월 축제 시즌, 전주페스타 2023’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관부서장인 관광산업과장과 10월 한 달간 펼쳐지는 14개 축제의 담당팀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간 시너지효과 극대화 방안과 축제 운영 상황, 축제 준비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올해 처음 통합 개최되는 ‘전주페스타 2023’을 준비하기 위해 올 초부터 김인태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한 전주축제통합 TFT를 구성하고, 그동안 △축제 창구 일원화 △축제 브랜딩 방안 △전주만의 색깔을 담은 축제 기획 등 성공적인 축제 통합방안을 꾸준히 논의해왔다.
김인태 부시장은 이날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주통합축제 ‘전주페스타’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전주의 관광경제활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각 축제 부서에서 전주페스타 축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 등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페스타 2023의 시작을 여는 ‘오프닝축제’는 ‘전주비빔밥축제’와 통합해 오는 10월 6일부터 4일간 전주종합경기장 및 옛 야구장 부지에서 개최된다.
이어 ‘조선왕조 태조어진 봉안의례’와 ‘디네앙블랑 전주 2023’ 등 다채로운 축제가 10월 한 달간 전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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