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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x니콘, 야간관광 사진 데이터 구축 협약..야간관광콘텐츠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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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x니콘, 야간관광 사진 데이터 구축 협약..야간관광콘텐츠 발굴 나서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09.22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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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부산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와 부산의 야간관광 사진 및 영상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용두산공원과 수영강 일대(APEC 나루공원)를 중심으로 부산의 숨은 야간명소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진과 영상 데이터 구축을 통해 부산을 국제적인 야간관광도시로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관광공사)와 니콘은 정식적인 업무계약을 추진하고 ▲니콘에서는 전문작가가 촬영한 각종 야간사진, 영상(드론 촬영 포함) 자료를 부산시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확보한 데이터를 부산관광 공공누리집(비짓부산)에 게재해 사적인 용도 외의 목적으로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과 공사는 인스타그램 채널(@starry_night_busan)을 통해 야간관광브랜드 ‘별바다부산’의 이미지와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국제적인 야간관광도시’로서의 부산을 널리 알림으로써 야간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야간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니콘의 제품 우수성에 전문작가의 솜씨를 더해 양질의 사진 및 영상데이터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부산시민은 물론 전 세계에 부산의 멋진 밤을 알려 국내외 관광객이 1년 내내 찾는 야간관광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와 공사는 올해 문체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국제명소형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을 지원받아 4년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조성‧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용두산공원의 ‘한국방문의해 릴레이 팝업 in 용두산’과 에이펙(APEC)나루공원에서의 ‘아기상어 밤놀이터’를 시작으로, 8월 ‘미드나잇 디너크루즈’ 및 ‘리버사이드 디제잉 파티’, ‘썸머호러나이트 시티투어’ 등 야간관광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어 9월과 10월 ‘미드나잇 디너크루즈’, ‘한국관광대축제 in 태국’을, 11월에는 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진행될 야간프로그램과 나이트리버페스타(음악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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