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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궁전으로 초대"...‘남원 문화재 야행’ 내달 7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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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궁전으로 초대"...‘남원 문화재 야행’ 내달 7일 시작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9.21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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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문화재 야행 10월7일부터 3일간 개최
남원 문화재 야행 10월7일부터 3일간 개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남원시가 ‘광한청허부, 달나라궁전으로 초대’란 주제로 가을밤의 정취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원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남원문화재 야행’은 광한루원, 요천광장 일원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펼쳐진다.

이번 야행은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기간과 함께 열려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30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이다.

‘야경(夜景)’은 별빛 쏟아지는 광한루 달빛 아래 밤풍경과 요천광장의 아름다운 낙화놀이를 볼 수 있다.
‘야로(夜路)’는 보물찾기, 옥황상제 길놀이 퍼레이드 등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제공된다. 

‘야사(夜史)’는 광한루원 창건 당시 이야기를 관객소통형 상황극으로 체험하며 밤에 듣는 문화재 이야기가 펼쳐진다.
‘야화(夜畵)’를 통해선 낭만정원 광한루와 함께한 멋진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다. 

‘야설(夜說)’은 남원시립농악단의 농악 공연으로 관객들을 태평성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한다.
‘야시(夜市)’에서는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예촌광장에서 펼쳐져 달빛 쉼터가 될 예정이다. 

‘야식(夜食)’은 월궁주막으로 요천광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야숙(夜宿)’을 함께 하면 은하수 아래 한옥에서 하룻밤 묵어 보며 남원 문화재야행의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남원문화재 야행은 광한루원의 밤을 거닐며 남원만의 특별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은 기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과 ‘제31회 흥부제’로 함께 열려니 오감이 즐거운 남원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문화재 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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