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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관광재단, 中 중추절·국경절 연휴 겨냥 '서울 매력' SNS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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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관광재단, 中 중추절·국경절 연휴 겨냥 '서울 매력' SNS전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9.2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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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과 연계한 서울관광 체험 상품 퀴즈 이벤트로 관심 UP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은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비짓 서울 온더로드’를 통해 글로벌 잠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금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모습을 생중계하며 실시간 소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비짓서울 SNS 채널 라이브 방송 시리즈로, 이달14일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행은 한국 거주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지금 서울에 오면 꼭 경험해야 할 것들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지난 9월 14일 인플루언서 메즈와 중국 SNS 더우인 채널에서  퍼스널 컬러 및 K-뷰티 체험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4일 인플루언서 메즈와 중국 SNS 더우인 채널에서 퍼스널 컬러 및 K-뷰티 체험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9월편은 많은 중국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중국 최대 명절 '중추절·국경절' 연휴(29일~10월 6일)를 앞두고,다채로운 서울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오늘(21일) 저녁 6시(중국 현지시간)에 진행되는 생중계 방송은 한중 커플 인플루언서 ‘스위에허판이’와 함께 중국 SNS 샤오홍슈 채널에서 배달음식 먹방 및 서울의 핫한 맛집, 데이트 명소 등을 소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줄 서는 맛집의 메뉴들과 함께 배달앱으로 주문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먹방을 진행하며 요즘 핫한 동네와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위에허판이(十月和凡翼)는 32만 팔로워의 샤오홍슈 채널과 80.9만 팔로워의 더우인 채널을 운영하며 한중 커플이 서울에서 생활하고 여행하는 일상 브이로그를 팬들과 공유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 후에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서울관광 체험상품인 ‘디스커버서울패스 48시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 및 당첨 결과 등은 비짓서울(首尔旅游局) 샤오홍슈 채널(9.21~9.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SNS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를 즐기는 MZ세대의 취향과 서울을 여행하고 싶어 하는 잠재적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기획”이라며, “지난 14일 방송이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중추절·국경절 연휴에도 중국 내 서울관광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진행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은 중국인 인플루언서 메즈가 더우인 채널(我叫咩直)에서 진행해 누적 시청자 9.4만명, 좋아요 30만건 이상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방송은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을 겨냥, 요즘 서울에서 유행하는 퍼스널컬러 진단 및 어울리는 화장법을 알리고 서울 방문 시 이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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